투자 요약 & 한 줄 결론
2026년 상반기 한국 증시의 주인공은 반도체였지만, 조용히 ‘역대급 실적’을 찍은 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다. 1분기 합산 순이익은 5.3조원(역대 최대), 상반기 합산 순이익 전망치는 10.9조원으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를 향한다. 그런데 ‘같은 은행주’ 네 개의 가격표(PBR·PER·배당수익률)는 전혀 다르다. KB는 은행주 최초로 PBR 1배를 돌파했고, 우리는 아직 PBR 0.62배·배당수익률 약 5%에 머문다. 이 보고서는 ‘무엇이 더 싼가’와 ‘왜 싼가’를 동시에 답한다.
※ 비교군 선정: 국내 ‘은행주’의 본진인 4대 금융지주(직접 경쟁·시총 빅4) 전부 + KOSPI·KRX 은행지수(벤치마크). 대상은 시총·ROE·주주환원 1위이자 ‘은행주 PBR 1배’ 신호탄을 쏜 KB금융으로 두되, 네 종목을 균형 있게 비교한다.
핵심 논지 5가지
- ① 4대 지주가 다 같이 ‘싸다’는 시대는 끝났다. 1년 전만 해도 넷 다 PBR 0.3~0.5배였지만, 2026년 6월 기준 KB 0.91 · 신한 0.76 · 하나 0.75 · 우리 0.62배로 벌어졌다. ‘은행주 저평가’ 한 단어로 묶던 시절은 지나고, 종목 간 밸류 격차(KB가 우리보다 47% 비싸다)가 핵심 변수가 됐다.
- ② KB는 ‘싸서’가 아니라 ‘질(質)’로 1위다. 가장 비싼데(PBR 0.91) ROE(약 10.3%)도 1위, 1분기 순익 증가율(+11.5%)도 1위. 은행주 최초 PBR 1배 돌파로 ‘만성 저평가’ 꼬리표를 떼는 선두주자다. 2026년 환원 재원 약 2.9조(현금배당 1.62조+자사주 1.2조+α)로 규모도 최대.
- ③ 하나·신한은 ‘KB 다음’을 노리는 가성비 구간이다. 하나는 PBR 0.75배에 배당수익률 3.9%(E)·외국인 지분 68%로 ‘저평가+배당+수급’을 겸하고, 신한은 ‘밸류업 2.0(상한 없는 환원율)’으로 EPS·DPS가 가장 빠르게 우상향한다.
- ④ 우리는 ‘가장 싼 데는 이유가 있다’. PBR 0.62·배당 5%로 숫자는 최고지만, 1분기 순익이 4대 중 유일하게 역성장(-2.1%)하고 ROE가 6%대로 후퇴했다. 비은행(증권·보험) 포트폴리오가 약한 게 근본 원인. 단, CET1 13.6% 조기 달성·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우리투자증권 1조 증자로 턴어라운드 시 반등 탄력은 가장 클 수 있다(목표가 괴리 +44%).
- ⑤ 진짜 적은 ‘반도체 쏠림’이다.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은행주가 상반기 내내 소외된 건 자금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로 쏠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주는 ‘실적’보다 수급·금리·주주환원 뉴스에 더 민감하게 움직인다.
30년차의 한 마디
은행주를 30년 보면, 이들은 ‘이익으로 오르는 주식’이 아니라 ‘신뢰로 재평가받는 주식’이다. 2008년·2011년 저축은행 사태·2020년 코로나 충당금 때마다 PBR이 0.3배로 추락했던 건 이익이 없어서가 아니라 ‘배당·자본을 믿을 수 없어서’였다. 2026년 4대 지주가 일제히 CET1 13%대·총주주환원율 50%를 약속하며 다시 신뢰를 사고 있다. 그러니 이 비교의 질문은 ‘누가 이익이 많은가’가 아니라 ‘누구의 자본·환원 약속이 가장 믿을 만하고, 그게 아직 주가에 덜 반영됐는가’다.
한눈에 비교
2026년 6월 25일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시가총액 출처: 우먼타임스). 주가는 시총÷발행주식수로 산출한 근사치이며, 밸류에이션은 출처별 편차가 있어 대표값을 사용했다.
| 항목 | KB금융 대상 | 신한지주 | 하나금융 | 우리금융 | 벤치마크 |
|---|---|---|---|---|---|
| 티커 | 105560 | 055550 | 086790 | 316140 | KOSPI·KRX은행 |
| 현재가(근사) | 151,700원 | 94,700원 | 114,600원 | 29,100원 | — |
| 시가총액 | 53.9조 | 45.0조 | 31.4조 | 21.4조 | 합 151.7조 |
| PER (후행·2025) | 9.6× | 9.0× | 7.9× | 6.9× | — |
| PER (선행·2026E) | 8.5× | 8.0× | 7.3× | 6.5× | — |
| PBR | 0.91× | 0.76× | 0.75× | 0.62× | 은행지수 0.72× |
| ROE (2026E) | 10.3% | 8.8% | 9.0% | 8.7% | — |
| 1Q26 순이익 | 1.89조 | 1.62조 | 1.21조 | 0.60조 | 합 5.33조 |
| 순익 YoY | +11.5% | +9.0% | +7.3% | -2.1% | — |
| 2026E DPS | 4,700원(E) | 2,989원(E) | 4,500원(E) | 1,450원(E) | — |
| 배당수익률(2026E) | 3.1% | 3.2% | 3.9% | 5.0% | — |
| 2025 총주주환원율 | 52.4% | 50.2% | 47% | 40% | — |
| CET1 (1Q26) | 13.63% | 13.19% | 13.09% | 13.60% | — |
| 외국인 지분 | 75.8% | 61.4% | 68.3% | 45.6% | — |
| 목표주가 컨센 | 190,000원 | 125,000원 | 150,000원 | 42,000원 | — |
| 상승여력 | +25% | +32% | +31% | +44% | — |
출처: 네이버 금융, 밸류라인, FnGuide, 한국금융신문 2026 1Q 리그테이블 · PBR=6.25 종가÷1Q26 BPS · 2026.6.25 기준.
PBR 비교 — ‘얼마나 비싸졌나’ (낮을수록 저평가)
막대가 길수록 PBR이 높다(=저평가가 더 해소됨). KB만 0.9배 위, 나머지 셋은 은행지수(0.72) 근방. 출처: 한국금융신문, 이코리아 — KRX 은행지수 PBR 0.72 · 2026.6.25
YTD 상대 주가 (2026년, 연초=100)
연초(2025.12.30) 종가 대비 6.25 종가 수익률 근사 — KB(124,700→151,700), 신한(76,900→94,700), 하나(94,100→114,600), 우리(28,000→29,100). 우리는 2월 +39%까지 올랐다 되돌림. 출처: 연합뉴스 — 4대 금융지주 주가 추이, 우먼타임스
YTD로 보면 KB·신한·하나는 코스피와 비슷하게 +22% 안팎이고, 우리만 +4%로 뒤처졌다. 다만 그 과정은 평탄하지 않았다 — 2월 은행지수 한 달 +22% 폭등(외국인 5,089억 순매수) → 4~5월 반도체 쏠림에 소외(-6.7%) → 6월 금리 인상·배당 기대로 반등(+9.8%)의 롤러코스터였다.
4대 지주 해부 — KB를 기준선으로
대상 KB금융을 360도 뜯어본 뒤, 신한·하나·우리를 한 장씩 요약한다. 넷 다 ‘은행 70%+비은행’ 구조지만, 비은행의 두께·ROE·환원의 신뢰도가 순위를 가른다.
KB금융 사업 구성 (이익 기여 추정)
출처: 한국금융신문 기반 비은행 다각화 추정 · KB는 4대 중 비은행(증권·보험·카드) 비중이 가장 두껍다.
경쟁우위 — 왜 KB가 ‘리딩뱅크’인가
① 다각화 — KB증권·KB손보·KB라이프·국민카드까지 비은행 라인업이 가장 두껍다(1분기 KB증권 순익 +93%). ② ROE 1위 — 약 10.3%로 PBR 1배를 정당화. ③ 환원 규모 1위 — 2026년 보유 자사주 약 2.3조 전량 소각+6,000억 추가, 현금배당 1.62조. ④ 외국인 75.8% — 수급 신뢰가 가장 두텁다. 단, 그만큼 이미 비싸져(PBR 0.91) 추가 리레이팅 여지는 가장 적다.
비교군 3종 프로파일 — 신한 · 하나 · 우리
신한지주 055550 · 금융지주
- 시총 45.0조(2위) · ROE 8.8%
- PBR 0.76× · 선행 PER 8.0×
- 2026E 배당 3.2% · 분기 균등배당
‘밸류업 2.0’으로 주주환원율=1−(성장률/목표ROE) 공식을 도입, 상한 없는 환원을 약속. 2025년 환원율 50.2% 조기 달성, DPS 매년 10%+ 인상·3년 비과세 배당. 1분기 EPS 개선폭이 가장 컸다리레이팅.
하나금융 086790 · 금융지주
- 시총 31.4조(3위) · ROE 9.0%
- PBR 0.75× · 선행 PER 7.3×
- 2026E 배당 3.9% · 외국인 68%
은행(하나은행) 의존도가 높고 외환·기업금융이 강점. PBR 0.75배에 배당 3.9%·외국인 68%로 ‘저평가+배당+수급’ 균형이 좋다가성비. 상반기 자사주 4,000억 소각·분기배당 1,145원(+24.6%), 2027년부터 비과세 배당.
우리금융 316140 · 금융지주
- 시총 21.4조(4위) · ROE 8.7%(1Q 6.5%)
- PBR 0.62×최저 · PER 6.5×
- 2026E 배당 5.0%최고
가장 싸고(PBR 0.62) 배당 가장 높지만(5%), 1분기 순익 유일하게 역성장(-2.1%)실적. 비은행이 약점. CET1 13.6% 조기 달성·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우리투자증권 1조 증자로 비은행 확장 중. 외국인 45.6%로 ‘덜 산’ 종목.
출처: 네이버 금융, 머니투데이 — 밸류업 자사주 소각, 경제일보 — 우리금융 비은행 반등 · 2026.6.25 기준.
비교 축별 정밀 분석
① 수익성 — ROE (높을수록 PBR을 정당화)
은행주 밸류에이션의 제1원칙은 ‘PBR ≈ ROE의 함수’다. KB가 PBR 0.91배로 가장 비싼 건 ROE(10.3%)가 가장 높기 때문이고, 우리가 PBR 0.62로 가장 싼 건 ROE(8.7%, 1Q 6.5%)가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저PBR 자체가 매수 신호는 아니다 — ROE가 따라 올라와야 재평가가 일어난다.
② 성장성 — 2026 1분기 순이익 YoY
1Q26 지배주주 순이익 YoY. 4대 합산 5.33조(역대 최대, +8.1%) · 성장 엔진은 비이자(증권 계열) 이익. 출처: 서울파이낸스 — 1Q 5.3조, 연합뉴스
1분기 4대 지주 비이자이익은 +19.2%, 증권 계열 순익은 +158.5% 폭증했다. 증시 호황에 위탁수수료가 급증한 덕이다. 즉 비은행(특히 증권)이 두꺼운 곳일수록 성장률이 높다 — KB·신한이 앞서고, 증권이 약한 우리가 유일하게 역성장한 이유다.
③ 주주환원 — 2025 총주주환원율(TSR)
2026년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은 KB 약 2.9조 · 신한 7,000억 · 하나 4,000억 · 우리 2,000억. 규모는 KB가 압도하지만, 배당수익률(현금)은 우리·하나가 높다. 즉 ‘자사주 소각으로 주당가치를 키우는 KB·신한’과 ‘현금배당을 많이 주는 우리·하나’의 색깔이 갈린다. 인컴이 목적이면 후자, 주당가치 상승이 목적이면 전자다.
④ 배당수익률 (2026E DPS ÷ 현재가)
순수 배당수익률만 보면 우리(5.0%) > 하나(3.9%) > 신한(3.2%) ≈ KB(3.1%) 순으로, 밸류에이션 순서와 정확히 반대다. 다만 KB·신한은 여기에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더해져 ‘체감 총환원’은 배당수익률 숫자보다 높다. 금융주를 ‘배당주’로만 보는 관점은 한국 배당주 4종 비교 리포트에서 더 깊이 다뤘다.
⑤ 밸류에이션 vs 수익성 — ‘싼 이유’ 한 장 요약
| 종목 | PBR | ROE(E) | 해석 | 등급 |
|---|---|---|---|---|
| KB금융 ★ | 0.91× | 10.3% | 비싸지만 ROE로 정당화 · 재평가 선두 | A+ |
| 하나금융 | 0.75× | 9.0% | ROE 대비 저평가 · 가성비 최고 | A |
| 신한지주 | 0.76× | 8.8% | 밸류업 2.0로 ROE·환원 개선 중 | A |
| 우리금융 | 0.62× | 8.7% | 가장 싸나 1Q ROE 6.5% 후퇴 · 회복 확인 필요 | B+ |
30년차 코멘트 — ‘저PBR 함정’과 ‘재평가 사다리’
저PBR 은행주는 두 종류다. (1) 싸고 ROE도 올라오는 ‘재평가 사다리’와 (2) 싸지만 ROE가 정체된 ‘밸류 트랩’. KB·하나·신한은 ROE가 8~10%대에서 우상향하며 사다리를 타고 있고, 우리는 1분기 ROE 후퇴로 잠시 사다리에서 미끄러졌다. 핵심은 우리의 비은행 확장(증권·보험)이 ROE를 다시 9%대로 끌어올리느냐다. 그게 확인되면 ‘가장 싼 종목’이 ‘가장 많이 오를 종목’이 되고, 안 되면 ‘이유 있게 싼 종목’으로 남는다.
⑥ 수급·신뢰 — 외국인 지분율 & 목표주가 상승여력
외국인 지분율 (1Q26)
외국인이 많이 산 곳일수록 ‘재평가’가 진행됐다는 신호. 우리는 가장 ‘덜 산’ 종목.
목표주가 상승여력 (컨센)
2026.6.25 현재가 대비 컨센서스 목표가 괴리. 가장 ‘덜 오른’ 우리·신한이 산술적 여력은 큼.
출처: 매일경제 — KB PBR 1배 돌파·목표주가, 대신증권 은행 리포트, 매일일보 — 목표주가 상향 · 컨센서스 대표값.
종합 스코어카드 (5점 만점 · 상대 비교)
가중치: 밸류에이션 25% · 수익성(ROE) 20% · 주주환원 20% · 성장 15% · 건전성 10% · 모멘텀 10%. 점수↑ = 해당 관점 적합도↑, ≠ 무조건 매수. ‘싼 정도(밸류)’와 ‘질(ROE·성장)’을 함께 반영했다.
| 축 (가중) | KB금융 | 하나 | 신한 | 우리 |
|---|---|---|---|---|
| 밸류에이션 (25%) | 3.0 | 4.5 | 4.0 | 5.0 |
| 수익성 ROE (20%) | 5.0 | 4.0 | 3.8 | 3.3 |
| 주주환원 (20%) | 5.0 | 4.2 | 4.7 | 4.5 |
| 성장성 (15%) | 4.5 | 4.0 | 4.2 | 2.5 |
| 건전성 CET1 (10%) | 4.5 | 4.0 | 4.0 | 4.5 |
| 모멘텀·수급 (10%) | 4.2 | 4.0 | 4.3 | 2.8 |
| 가중 종합 | 4.25 | 4.17 | 4.15 | 3.90 |
※ 점수는 비교군 내 상대 평가(분석자 산정). 우리는 밸류·건전성 5점이지만 성장·모멘텀이 종합을 끌어내렸다 — ‘싼 게 곧 1등’은 아니라는 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12개월 시나리오 (2026.6~2027.6 · 가정)
강세 (30%)
금리 인상·NIM 개선·환원 가속·반도체 쏠림 완화
- KB금융: +20~30% (PBR 0.9→1.1 + 배당)
- 하나금융: +25~35% (PBR 0.75→0.95 리레이팅)
- 신한지주: +25~35% (밸류업 2.0 효과)
- 우리금융: +35~50% (ROE 회복 시 갭 메우기)
기본 (50%)
현 정책 유지·실적 순조·환원 50% 달성
- KB금융: +10~15%
- 하나금융: +12~18%
- 신한지주: +12~18%
- 우리금융: +8~15% (배당 5% 방어)
약세 (20%)
금리 인하·신용비용 급증·PF 재부각·정책 규제
- KB·하나·신한: -15~25% (금융주 동반 약세)
- 우리: -20~30% (실적·ROE 민감)
- 공통: 배당이 하단 일부 방어
※ 시나리오 수익률은 주가+배당 합산 가정(E)이며 확률·구간은 분석자 추정. 은행주는 금리·신용비용·정책에 동조화돼 개별 분산 효과가 제한적이다.
리스크 점검
① 신용비용·PF
4대 공통. 부동산 PF·가계/자영업 대출 부실이 확대되면 충당금이 이익·배당을 동시에 갉아먹는다. 2008·2011·2020년 PBR 0.3배 추락의 원인.
② 반도체 쏠림 지속
사상 최대 실적에도 자금이 SK하이닉스·삼성전자로 쏠리면 은행주는 ‘싼 채로’ 방치된다. 기관마저 순매도 가담 시 초과 하락.
③ 금리 방향
은행주는 금리 ‘인상=NIM 개선’에 베팅하는 면이 크다. 예상과 달리 금리가 빠르게 내리면 마진·이익 모멘텀이 약해진다.
④ 우리금융 ROE 회복 실패
비은행 확장(증권·보험)이 더디면 ROE 후퇴가 고착돼 ‘밸류 트랩’이 된다. 동양생명 통합·증자 효과가 핵심 체크포인트.
⑤ KB 고밸류 부담
PBR 0.91배로 추가 리레이팅 여지가 가장 적다. ‘은행주 PBR 1배’가 천장으로 작동하면 상승폭이 제한될 수 있다.
⑥ 정책·세제 변동
밸류업·배당 분리과세·횡재세 논의 등 정책 변수가 환원 정책과 세후 수익률을 좌우한다. 규제 리스크가 은행주 디스카운트의 뿌리.
30년차의 종합 결론
한 줄 결론
‘가장 좋은 은행주’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 품질·균형의 코어는 KB금융(ROE·환원·다각화 1위, 단 가장 비쌈), 저평가+배당의 가성비는 하나금융, 리레이팅 후보는 신한지주, 가장 싸지만 ROE 회복을 확인해야 하는 딥밸류·턴어라운드 베팅은 우리금융이다. 네 종목 모두 코스피 대비 고배당·저PBR이지만, ‘싼 정도’와 ‘살 이유’가 일치하는 건 KB·하나다.
상대 순위 & 실전 가이드
- 1위 KB금융 — 은행 비중 코어 30~40%. PBR 1배 돌파의 질적 1위. 15만 원 부근 분할, 18만 원+(목표가 근접)는 비중 축소 검토.
- 2위 하나금융 — 가성비 코어 20~30%. PBR 0.75·배당 3.9%·외국인 68%. ROE 대비 가장 저평가된 ‘KB 대안’.
- 3위 신한지주 — 리레이팅 베팅 15~25%. 밸류업 2.0로 DPS·환원 매년 10%+ 확대. EPS 개선 모멘텀.
- 4위 우리금융 — 딥밸류·턴어라운드 위성 10~15%. 배당 5%로 기다리되, 2분기 ROE 회복·비은행 실적 확인 후 비중 확대. 목표가 괴리(+44%)는 가장 크다.
은행주는 개별 분산 효과가 작아, ‘4대 중 하나’가 아니라 ‘KB(품질)+하나/신한(가성비)’의 조합으로 담는 게 합리적이다. 국내 대형주 쏠림이 부담되면 현대차 같은 저PER 대형주나 해외 인컴(미국 배당·월배당 5종 비교)과 섹터를 분산하라. 결국 2026년 은행주의 승부처는 ‘반도체 쏠림이 풀리는 시점 + 각 사의 ROE·환원 약속 이행 여부’ 두 가지다.
본 보고서는 한국거래소·네이버 금융·밸류라인·FnGuide·각 사 IR·증권사 리포트·언론 보도 등 공개 자료(2026년 6월 25일 기준)를 종합한 교육·정보 제공 목적의 문서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자문이 아니다. 현재가는 시가총액÷발행주식수로 산출한 근사치이며, 밸류에이션·DPS·목표주가는 출처·시점에 따라 편차가 있다. 모든 수치·점수·시나리오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한다. 투자에는 원금 손실 위험이 있고 과거 성과가 미래를 보장하지 않으며,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자주 묻는 질문
4대 금융지주 중 지금 가장 살 만한 종목은?
2026년 6월 기준 목적에 따라 다르다. 품질·균형 코어로는 ROE 10%대·은행주 최초 PBR 1배 돌파·비은행 다각화의 KB금융(105560)이 종합 1위다. 저평가+배당을 함께 원하면 PBR 0.75배·배당수익률 약 3.9%·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하나금융지주가 매력적이고, 밸류업 2.0으로 EPS·환원이 빠르게 개선되는 신한지주가 리레이팅 후보다. 우리금융지주는 PBR 0.62배·배당수익률 약 5%로 가장 싸지만 1분기 순익이 역성장(-2.1%)하고 ROE가 후퇴해 ‘딥밸류·턴어라운드 베팅’ 성격이 강하다.
KB금융이 가장 비싼데(PBR 0.9배대) 왜 1순위인가?
KB금융은 4대 지주 중 PBR이 약 0.9배로 가장 높지만, 그만큼 ROE(약 10.3%)도 가장 높고 1분기 순이익 증가율(+11.5%)도 1위다. 은행주 최초로 PBR 1배를 돌파하며 저평가 해소의 선두에 섰고, 2026년 현금배당 1.62조+자사주 매입·소각 약 2.9조 등 총주주환원 규모가 업계 최대다. 즉 ‘싸서’가 아니라 ‘수익성·주주환원·다각화의 질’에서 1위이며, 목표주가 컨센서스(약 19만원)도 현재가 대비 +25% 여지가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PBR 0.62배·배당 5%인데 왜 종합 4위인가?
우리금융은 4대 지주 중 PBR(0.62배)·PER이 가장 낮고 배당수익률(약 5%)이 가장 높아 ‘숫자상 가장 싼’ 은행주다. 그러나 2026년 1분기 순이익이 4대 지주 중 유일하게 역성장(-2.1%)했고 ROE가 7%대로 후퇴했으며, 증권·보험 등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가장 약하다. 저평가는 ‘이유 있는 할인’일 수 있어 종합 점수는 4위로 보되, CET1 13.6% 조기 달성·동양생명 완전자회사화·우리투자증권 1조 증자 등 비은행 확장이 ROE 회복으로 이어지면 목표주가 괴리(+44%)가 가장 큰 만큼 반등 탄력도 가장 클 수 있다.
참고자료 · 데이터 출처
조회일 2026.6.25~6.30. 매체명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한다. 핵심 수치는 2개 이상 출처로 교차 확인했으며, 출처 간 편차가 있는 값은 대표값을 사용했다.
시세 · 재무 (DATA)
- DATA 네이버 금융 — KB금융(105560)
- DATA 네이버 금융 — 신한지주(055550)
- DATA 네이버 금융 — 하나금융지주(086790)
- DATA 네이버 금융 — 우리금융지주(316140)
- DATA FnGuide — 하나금융 스냅샷(PER·PBR·DPS)
- DATA 밸류라인 — 우리금융 투자지표
실적 · 밸류업 · 리서치 (NEWS·IR)
- NEWS 우먼타임스 — 4대 금융 6.25 시총·‘쌍봉’
- NEWS 서울파이낸스 — 4대 지주 1Q 순익 5.3조
- DATA 한국금융신문 — 2026 1Q 리그테이블(EPS·BPS·PBR·CET1·외국인)
- NEWS 머니투데이 — 자사주 2.3조 소각·환원율 50%
- NEWS 아시아경제 — 신한 밸류업 2.0(상한 없는 환원)
- NEWS 매일경제 — KB 은행주 최초 PBR 1배 돌파
- NEWS 아주경제 — KRX 은행지수 반등(1,634.91)
- NEWS 조선일보 — 2월 은행지수 +22% 급등
- NEWS 이코리아 — 은행지수 PBR 0.72·반도체 쏠림
- IR 대신증권 — 은행업 목표주가·1Q 컨센서스
- IR 키움증권 — 우리금융 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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