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uity Research · Peer Comparison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파운드리, 두 전선에서 살 만한가

메모리에선 HBM 황제 SK하이닉스·마이크론과, 파운드리에선 절대강자 TSMC·인텔·UMC·글로벌파운드리스와 — 두 전쟁을 동시에 치르는 유일한 종합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005930)를 9개 축으로 해부한다.

대상 삼성전자 005930 메모리 SK하이닉스 · 마이크론 파운드리 TSMC · 인텔 · UMC · GF 기준일 2026.06.03
작성 관점 30년차 애널리스트 · GARP × 가치 1Q26 전사 영업이익 57.2조원 (역대 최대) 선행 PER 약 5.8배 (3사 중 최저) 데이터 웹 리서치 기반
01 · Executive Summary

투자 요약 — 한 줄 결론

삼성전자는 메모리(D램·낸드·HBM)파운드리·시스템LSI를 모두 가진 세계 유일의 종합 반도체 기업이다. 2026년 1분기 전사 영업이익 57.2조원(역대 최대)94%가 반도체(DS)에서 나왔다. 그러나 같은 시점, 메모리에선 SK하이닉스가 HBM으로 더 높은 수익성을, 파운드리에선 TSMC가 압도적 점유율을 누렸다. 삼성의 자리는 ‘두 전선의 2등이지만 가장 싼 종합 플레이어’다.

장기 스탠스 (GARP·가치)
비중확대 · 분할매수
메모리 회복 + 파운드리 흑자전환 옵션 / 최저 밸류
단기 스탠스
중립 · 추격 자제
2026 주가 급등 + 메모리 사이클 정점 논란
리스크 등급
중간~높음
메모리 사이클 + 파운드리 적자 + 지정학

핵심 논지 5

  • ①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익’으로 증명됐다. 삼성 1Q26 전사 영업이익 57.2조원(+185% QoQ, +756% YoY), SK하이닉스 37.6조원(영업이익률 72%). 두 회사 모두 분기 사상 최대를 갈아치웠다. AI 데이터센터발 D램·HBM 가격 급등이 본질이다.
  • ② HBM 주도권은 SK하이닉스에 있다. 2025년 4분기 HBM 점유율은 SK하이닉스 57% · 삼성 22% · 마이크론 21%. 엔비디아 차세대 ‘베라루빈(Vera Rubin)’ HBM4 물량의 약 70%를 SK하이닉스가 확보했다. 삼성은 업계 최초로 HBM4를 양산하며 추격에 나섰다.
  • ③ 파운드리는 ‘TSMC 천하’가 더 굳어졌다. 2025년 파운드리 점유율은 TSMC 69.9% vs 삼성 7.2%로 격차가 더 벌어졌고, TSMC 2나노(N2)는 2028년까지 완판이다. 인텔 파운드리는 18A를 양산했지만 외부 고객 매출이 분기 1.7억 달러에 그친다.
  • ④ 그런데 삼성이 가장 싸다. 12개월 선행 PER은 삼성 5.8배 · SK하이닉스 6.2배 · 마이크론 10.2배 · TSMC 약 23배. 삼성은 마이크론 대비 약 43% 할인, TSMC의 1/4 수준이다. ‘메모리 회복 + 파운드리 옵션’을 가장 낮은 가격에 사는 구조다.
  • ⑤ 삼성의 반등 카드는 파운드리 흑자전환. 2나노 GAA 수율 개선, 테슬라 8년 장기계약, 미국 테일러 팹, HBM4 베이스 다이 수주가 맞물리며 2026년 하반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이것이 현실화되면 삼성은 ‘메모리주’에서 ‘메모리+파운드리 더블 엔진’으로 재평가될 수 있다.

🎙 30년차의 한 마디 — “한 몸에 든 두 회사”

삼성전자를 한 종목으로 보면 길을 잃는다. 그 안엔 ‘SK하이닉스와 싸우는 메모리 회사’‘TSMC와 싸우는 파운드리 회사’가 한 몸에 들어 있다. 메모리만 보면 SK하이닉스가 더 날카롭고, 파운드리만 보면 TSMC가 압도적이다 — 각 전선의 1등은 삼성이 아니다. 그러나 시장은 삼성을 두 전선의 패배자처럼 가격(선행 PER 5.8배)매기고 있다. 30년을 보면, ‘1등은 아니지만 어디서도 죽지 않는 2등’이 사이클 바닥에서 가장 크게 재평가됐다. 핵심은 단 하나 — 파운드리가 흑자로 돌아서느냐다. 스토리(메모리 슈퍼사이클)에 흥분하되, 계산기(파운드리 적자·사이클 변동성)를 손에서 놓지 마라.

02 · At a Glance

한눈에 비교

비교군 선정 사유: 사용자의 요청(삼성 vs 하이닉스 + 해외 파운드리)에 맞춰 두 개의 전선으로 나눴다. ① 메모리축 — 직접 라이벌 SK하이닉스 + 미국 벤치마크 마이크론. ② 파운드리축 — 카테고리 리더 TSMC + 추격자 인텔·UMC·글로벌파운드리스. 삼성전자는 두 전선에 모두 발을 걸친 유일한 기업이라 대상(골드)으로 둔다.

전선 ① 메모리 3사 핵심 지표

지표삼성전자 · 005930SK하이닉스 · 000660마이크론 · MU
주가 (기준일)349,000원 (6.1)2,289,000원 (5.28)$923.6 (5.28)
시가총액약 2,040조원 (보통주)약 1,630조원 (≈$1.06조)약 $1.05조 (≈1,450조)
분기 매출133.9조 (DS 81.7조)52.6조$13.6B (≈18.8조)
분기 영업이익57.2조 (DS 53.7조)37.6조흑자 (GM 56.8%)
영업이익률43% (전사) · DS 66%72%~高
D램 점유율 (3Q25)33%34%26%
HBM 점유율 (4Q25)22%57%21%
선행 PER (12M)~5.8배~6.2배~10.2배
AI 포지셔닝메모리 종합 2위 · HBM4 추격 · 파운드리 보유HBM 1위 · 엔비디아 70%HBM 3위 · 엔비디아 공급

※ 통화 혼용 주의 — 환율 1달러≈1,380원 가정(기준일·환율차로 ≈표기). 삼성 시총은 보통주 기준(우선주 제외). 영업이익률: 삼성은 전사 57.2/133.9≈43%, DS 53.7/81.7≈66%. 출처: 삼성전자 IR, SK하이닉스 IR, 자본시장뉴스(선행 PER), 연합뉴스(D램·HBM 점유율).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 (낮을수록 싸다)

TSMC
23배
마이크론
10.2배
SK하이닉스
6.2배
삼성전자
5.8배

막대 너비는 ‘가장 비싼’ TSMC 대비 상대값(짧을수록 저평가). 삼성전자는 마이크론 대비 약 43% 할인, TSMC의 약 1/4 수준. ※ TSMC는 파운드리, 나머지는 메모리로 사업 성격이 달라 단순 비교엔 한계가 있음. 출처: 자본시장뉴스(SK증권), heygotrade(TSM 선행 PER).

전선 ② 글로벌 파운드리 비교 (2025년 기준)

구분TSMC삼성 파운드리SMICUMCGlobalFoundries
2025 파운드리 매출$122.5B약 $12.6B$9.3B$7.6B$6.8B
점유율 (FY25)69.9%7.2%5.3%4.4%3.9%
최선단 노드N2 (2나노 양산)SF2 (2나노 GAA)7나노 (DUV)14나노12나노
분기 총이익률66.2%적자~BEP
수익성압도적 흑자적자(개선중)흑자흑자흑자
주요 고객애플·엔비디아·AMD·퀄컴삼성LSI·테슬라·구글(일부)중국 내수·화웨이미디어텍·퀄컴(성숙)AMD(레거시)·퀄컴(RF)

※ 인텔 파운드리는 2026년 1월 18A 양산을 시작했으나 외부 고객 매출이 분기 약 1.74억 달러(전체 파운드리 매출 $5.4B는 대부분 자사 물량)에 그쳐 TrendForce ‘상위 10대 파운드리(외부 매출 기준)’ 순위에는 미포함. 2025년 인텔 파운드리 영업손실 약 $10.3B. 출처: TrendForce 4Q25 파운드리, Focus Taiwan, Intel Foundry 18A 분석.

📈 상대강도 코멘트 — “누가 가장 가파르게 올랐나”

2026년 들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건 SK하이닉스(올해 들어 약 3배, 최근 2년 +900%대)다. HBM 슈퍼사이클을 가장 순수하게 담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6월 1일 하루 +10% 급등해 보통주 시총 2,000조원을 처음 넘겼고, TSMC는 사상 최고가권($442)에서 시총 $2.3조를 기록했다. 공통점은 — 상승의 상당 부분이 ‘이미’ 일어났다는 점이다. 늦게 올라타는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 종목 선택보다 ‘분할매수 원칙’이다.

03 · Target Anatomy

삼성전자 해부 — ‘양손잡이’ 종합 반도체

삼성전자의 본질은 “메모리로 번 돈으로 파운드리를 키우는 양손잡이 IDM(종합반도체)”이다. 2026년 1분기 전사 영업이익 57.2조원 중 반도체(DS) 53.7조원(94%)이 압도적이며, 그 안에서 메모리가 사실상 전부를 책임지고 파운드리는 아직 적자다.

57.2조
1Q26 전사 영업이익 (역대 최대, +185% QoQ)
94%
전사 영업이익 중 반도체(DS) 비중
최초
업계 최초 HBM4 + SOCAMM2 동시 양산
5.8배
12개월 선행 PER (메모리 3사 최저)

두 회사가 한 몸에 — 메모리 엔진 vs 파운드리 엔진

엔진 ① 메모리 (지금 돈을 번다)

1Q26 D램 ASP+90% 초반 QoQ
1Q26 낸드 ASP+80% 중반 QoQ
HBM 2026 매출전년比 +3배 전망
지위D램 종합 2위 · 낸드 강자
AI 서버 D램·HBM4 가격 급등이 메모리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 ‘제한된 공급 내 고부가 제품’ 전략.

엔진 ② 파운드리·시스템LSI (내일을 건다)

1Q26 손익적자 (비수기)
최선단 노드SF2 (2나노 GAA)
흑자전환 기대2026 하반기
앵커 고객테슬라(8년)·삼성LSI·구글(일부)
선단공정 가동률 최대 도달 + HBM4 베이스 다이 수요로 개선 기대. 단, 2나노 ‘수율 안정’이 관건.

분기 영업이익 추이 — AI 메모리 슈퍼사이클 (단위: 조원)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

6.7
20.0
57.2
25.1Q
25.4Q
26.1Q

전사 영업이익(조원). 1Q25 6.7조 → 4Q25 20.0조 → 1Q26 57.2조. 출처: 뉴시스, 삼성 IR.

SK하이닉스 (영업이익)

7.4
19.2
37.6
25.1Q
25.4Q
26.1Q

영업이익(조원). 1Q25 7.4조 → 4Q25 19.2조 → 1Q26 37.6조(영업이익률 72%). 두 차트 동일 스케일. 출처: SK하이닉스 IR.

해부 코멘트 — “절대액은 삼성, 효율은 하이닉스”

같은 분기 영업이익 절대 규모는 삼성(57.2조)이 SK하이닉스(37.6조)보다 크다. 사업 규모와 낸드·시스템 등 포트폴리오가 넓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익성(영업이익률)은 SK하이닉스(72%)가 삼성(전사 43%)을 압도한다 — HBM이라는 단일 고부가 제품에 집중한 결과다. 삼성은 ‘넓고’ 하이닉스는 ‘날카롭다’.

04 · Memory War

메모리 대전 — 삼성 vs SK하이닉스 (vs 마이크론)

메모리 전선의 승부처는 단연 HBM(고대역폭메모리)다. AI 가속기에 붙는 이 고부가 D램에서 SK하이닉스가 절대강자이고, 삼성은 추격, 마이크론은 3위다. 다만 범용 D램으로 시야를 넓히면 삼성과 SK하이닉스는 거의 대등하다.

① HBM 점유율 — SK하이닉스의 ‘성(城)’ (2025년 4분기)

SK하이닉스
57%
삼성전자
22%
마이크론
21%

매출 기준 HBM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출하 기준은 SK 약 62%). 막대 너비는 1위 대비 상대값. 출처: 아시아투데이(카운터포인트), 연합뉴스.

② 전체 D램 점유율 — 거의 대등한 1·2위 (2025년 3분기)

SK하이닉스
34%
삼성전자
33%
마이크론
26%
기타
~7%

전체 D램 매출 점유율. HBM에서 벌어진 격차가 ‘범용 D램’에선 1%p 차로 좁혀진다. 출처: 연합뉴스(카운터포인트).

🔭 HBM 코멘트 — “엔비디아가 점지한 1번 공급사”

SK하이닉스의 해자는 ‘엔비디아의 1번 HBM 공급사’라는 지위다. 차세대 베라루빈 HBM4 물량의 약 70%(UBS 추정)를 쥐었고, 2026년 HBM 캐파는 이미 완판, 부족은 2027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 72%는 엔비디아(약 70%)마저 넘어선 수치다. 삼성은 6월 GTC 타이베이에서 엔비디아가 삼성·SK·마이크론을 베라루빈 HBM4 공급사로 공식 확인하며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삼성 25~30%, 마이크론 잔량 추정).

③ 수익성 — HBM 집중도가 마진을 가른다 (분기 영업이익률)

SK하이닉스
72%
TSMC (참고)
58%
삼성전자
43%

삼성은 전사 영업이익률(43%) 기준 — 반도체(DS) 단독은 약 66%로 SK하이닉스에 근접한다. 마이크론은 비GAAP 총이익률 56.8%(영업이익률은 별도). TSMC는 파운드리 비교용 참고치. 출처: 각 사 IR, heygotrade(마이크론).

메모리 VS 요약

삼성전자 — ‘넓은 종합’

D램 종합 2위 + 낸드 강자 + HBM4 첫 양산 + 파운드리 보유. 포트폴리오가 가장 넓고 밸류는 가장 싸다. 약점은 HBM 2위·낮은 마진.

SK하이닉스 — ‘날카로운 HBM’

HBM 57% + 엔비디아 70% + 영업이익률 72% + 순현금 35조. 순수 AI 메모리 베팅의 최선호주. 약점은 단일 사이클 의존·고객 집중.

마이크론 — ‘미국 카드’

HBM 3위지만 엔비디아·AMD 양쪽 공급 + 미국 생산 + HBM4 12단 양산. 지정학 수혜. 약점은 규모·점유율 열위, 상대적 고밸류(PER 10).

05 · Foundry War

파운드리 대전 — 삼성 vs TSMC (vs 인텔·UMC·GF)

메모리에서의 박빙과 달리, 파운드리는 철저한 ‘1강(TSMC) 다약(多弱)’ 구도다. 삼성은 멀찍이 2위이고, 인텔은 외부 고객을 못 모았으며, UMC·글로벌파운드리스는 성숙 노드 전문이다. AI가 첨단 노드 수요를 폭발시키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①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 ‘TSMC 천하’ (2025년)

TSMC
69.9%
삼성
7.2%
SMIC
5.3%
UMC
4.4%
GF
3.9%

외부 매출 기준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TrendForce). TSMC는 7나노 이하 ‘첨단 노드’에선 90% 이상을 장악. 인텔 파운드리는 외부 매출이 미미해 순위 외. 막대 너비는 1위 대비 상대값. 출처: TrendForce, Focus Taiwan.

⚠ 격차 코멘트 — “삼성 1년 ≈ TSMC 한 분기”

냉정하게 보자. TSMC의 단일 분기 매출($35.9B)이 삼성·인텔·UMC·GF의 연간 파운드리 매출 합계와 맞먹는다. 점유율은 TSMC 69.9% vs 삼성 7.2%로, 2024년(TSMC 64.4%)보다 오히려 더 벌어졌다. AI 가속기·고급 스마트폰 AP가 모두 7나노 이하 첨단 노드로 몰리는데, 그 시장의 90% 이상을 TSMC가 독식하기 때문이다. ‘추월’은 환상이다 — 삼성의 현실적 목표는 ‘확고한 2위로서 흑자화’다.

② 2나노(선단 노드) 경쟁 — 양산은 했는데 ‘고객’이 문제

TSMC — N2

2026년 3월 2나노 양산. 2028년까지 완판. 애플이 초기 캐파 50%+ 선점(A20·M6), AMD(젠6 베니스)·엔비디아(파인만)·퀄컴·미디어텍 줄 섰다.

고객 풍부

삼성 — SF2 (2나노 GAA)

GAA 수율 약 60% 도달, 2026 하반기 모바일용 양산. 테슬라 8년 계약·HBM4 베이스 다이·‘굿다이’ 과금으로 미디어텍 등 공략 중. 관건은 수율 안정.

수율 입증 단계

인텔 — 18A / 14A

18A 양산(2026.1)은 TSMC N2보다 빨랐지만 외부 매출 분기 $174M. MS·아마존·테슬라(테라팹) 거론, 애플 협의. 14A는 ‘고객 확약 시’ 가동(2028 리스크 양산).

외부 고객 부재

파운드리 코멘트 — “기술이 아니라 신뢰의 게임”

파운드리는 ‘남의 칩을 대신, 약속한 수율·납기로’ 만들어 주는 신뢰 사업이다. 인텔이 18A를 TSMC보다 먼저 양산하고도 외부 고객을 못 모은 이유가 여기 있다 — 팹리스는 ‘경쟁사(인텔 제품)에 내 설계를 맡길 수 있나’를 의심한다. 삼성도 같은 의심(삼성 시스템LSI·갤럭시와의 이해상충)을 받는다. TSMC의 진짜 해자는 ‘우리는 누구와도 경쟁하지 않는다’는 순수 파운드리 중립성이다. 삼성의 반등은 ‘메모리를 미끼로 한 턴키(메모리+파운드리 묶음)’ 전략이 통하느냐에 달렸다.

06 · Scorecard

종합 스코어카드

대상 삼성전자를 6개 축으로 비교군 대비 5점 척도로 상대 평가했다. 점수가 높다고 무조건 ‘사라’가 아니다 — 관점(가치·GARP) 적합도 + 현재 가격 매력의 함수다.

삼성전자 종합 · 약 4.0 / 5

밸류 매력
5.0
사업 다각화
4.5
재무 안정성
4.5
성장 모멘텀
4.0
수익성
3.5
경쟁우위(해자)
3.0
강점: 최저 밸류 + 메모리+파운드리 다각화 + 순현금·거대 현금흐름. 약점: HBM 2위·파운드리 적자로 마진·해자가 라이벌 대비 낮음.

관점별 ‘1순위’ 종목

가장 싼 가격
삼성
HBM 순수 베팅
SK
AI 파운드리
TSMC
최고 수익성
SK
지정학 안전
마이크론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정답이 갈린다. 삼성의 강점은 ‘가장 싸게 사는 종합 노출’이라는 단 하나의, 그러나 강력한 축이다.

상대 순위 요약

관점1순위2순위3순위비고
밸류 매력 (선행 PER 낮은 순)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TSMC삼성 5.8배 vs TSMC 23배
HBM·AI 메모리SK하이닉스삼성전자마이크론SK 57% 점유·엔비디아 70%
파운드리 지배력TSMC삼성전자SMIC·UMC·GFTSMC 69.9% 독주
수익성·현금흐름SK하이닉스·TSMC삼성전자SK 영업이익률 72%
사업 다각화·안정성삼성전자TSMCSK·마이크론메모리+파운드리+세트
07 · Scenarios

12~24개월 시나리오 (삼성전자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결국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얼마나 길고, 파운드리가 언제 흑자로 도느냐”의 함수다. 아래 확률·수익률은 시나리오 가정(예시)이며 보장이 아니다.

강세 · Bull 확률 35%
  • 메모리 슈퍼사이클 2027까지 지속, HBM4 양산 본격화
  • 파운드리 하반기 흑자전환 + 2나노 대형 고객 확보
  • ‘경기민감주 PBR → 구조적 성장주 PER’ 재평가
가정 수익률 +40~70%
기본 · Base 확률 45%
  • 메모리 호황 지속하나 ‘이미 선반영’
  • 파운드리 적자 축소~BEP, TSMC 격차 유지
  • 실적 따라 등락하는 우상향 박스권
가정 수익률 -10~+25%
약세 · Bear 확률 20%
  • 메모리 공급과잉·가격 조정(역사적 사이클 재현)
  • 하이퍼스케일러 CapEx 둔화 / AI 과열 조정
  • 파운드리 적자 지속 + 지정학·환율 충격
가정 수익률 -30~-50%

시나리오 코멘트

강세의 핵심은 ‘밸류에이션 잣대의 교체’다. 시장이 삼성을 더 이상 경기민감주(PBR)가 아니라 구조적 성장주(PER)로 보기 시작하면, 마이크론(PER 10배)·TSMC(20배대)와의 갭이 좁혀지며 큰 폭의 재평가가 가능하다. 반대로 약세의 방아쇠는 늘 같다 — 메모리는 결국 사이클 산업이라는 사실. “이번엔 다르다”는 말이 가장 위험하다.

08 · Risk Check

반드시 새겨야 할 리스크

① 메모리 사이클성

역사적으로 메모리 호황 뒤엔 예외 없이 공급과잉·가격 폭락이 왔다. “구조가 바뀌었다”는 주장이 가장 위험할 수 있다.

② 파운드리 적자·격차

TSMC와 점유율 격차(69.9% vs 7.2%)가 오히려 확대. 흑자전환이 지연되면 성장 내러티브가 약화된다.

③ HBM 2위의 한계

엔비디아 HBM 주력 공급은 SK하이닉스. 삼성 HBM4 퀄(품질 인증)·물량 확대 속도가 더디면 마진 갭이 굳어진다.

④ 고객사 CapEx 의존

메모리·파운드리 모두 빅테크 AI 투자에 매출이 연동. CapEx 둔화 시 가장 먼저 타격.

⑤ 지정학·관세

미·중 갈등, 대중 수출 제한, 미국 관세·에너지 비용은 한국 메모리·대만 파운드리 모두의 상시 변수.

⑥ 밸류 재평가 실패

‘PBR→PER’ 전환이 시장에서 거부되면, 싼 멀티플(5.8배)이 ‘싼 데는 이유가 있다’로 굳어질 위험.

09 · The Bottom Line

30년차의 종합 결론

🎯 한 줄 결론

삼성전자는 메모리에선 SK하이닉스에 HBM 주도권을, 파운드리에선 TSMC에 점유율을 내준 ‘두 전선의 2등’이다. 그러나 그 둘을 한 몸에 가진 유일한 종합 반도체 기업이며, 선행 PER 5.8배로 셋 중 가장 싸다. ‘메모리 회복(이미 진행) + 파운드리 흑자전환(2026 하반기 기대)’이라는 더블 트리거를 가장 낮은 가격에 사는 가치주다. 순수 HBM 베팅은 SK하이닉스, 순수 AI 파운드리 베팅은 TSMC, ‘싸게 사는 종합 반도체 + 턴어라운드 옵션’은 삼성전자다.

장기 · 비중확대 후보 단기 · 추격 자제 전략 · 3~4회 분할 점검 · 파운드리 흑자전환

실전 행동 가이드

진입

2026년 급등 직후 — 신고가 추격 대신 3~4회 분할. 분기 실적·메모리 가격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조합

‘안정+밸류’는 삼성, ‘공격적 AI 메모리’는 SK하이닉스, ‘AI 곡괭이’는 TSMC. 한 바구니에 담지 말 것.

점검 지표

파운드리 흑자전환·2나노 수율·HBM4 점유율·D램 가격. 이 넷이 꺾이면 논지(thesis) 재검토.

10 · References

참고자료 · 데이터 출처

아래는 본 보고서의 수치·이벤트를 수집한 웹 출처다(조회일 2026.06.03 기준). 매체명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한다. ※ 실제 열람한 페이지만 링크하며 URL은 날조하지 않았다. 수치는 출처·기준일별 편차가 있어 대표값으로 표기했다.

면책 고지(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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